10) 요기요 위대한 루키 지원 후기 - 코딩 테스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한 지원자 전원에게 코딩 테스트의 기회를 줬다.

서류는 둘 다 자유 양식이었고, 파일이나 링크로 첨부해야 했다.

 

자기소개서는 예시 문항이 없어서 오히려 더 어려웠고, 이력서에 포트폴리오를 첨부해야 하나 고민도 됐다.

자유 양식이란 것이 정말 어려운 것 같다.

시간이 부족하기도 했고 어차피 파이썬 프로젝트 경험이 없어서 고민 끝에 그냥 간단한 이력서만 제출했다.

 

 

 

 

 

 

플랫폼 : codility (*영어)
문제수 : 알고리즘 3문항 
시험 시간 : 2시간
화상감독 : X, 검색 가능, 외부 IDE 가능
응시 직무 : 백엔드 개발자
응시 가능 언어 : Python3
체감 난이도 : ●●●○○

사용한 언어 : 파이썬
푼 문제수 : 3 솔(채점 2 솔 예상)



1. 구현 : 가위바위보 구현 문제. stack을 사용해도 되고, if 조건 분기를 사용해도 됐다. 실버 5 이하.

2. 라이브러리 사용 : 자연어처리 라이브러리를 사용해 답을 구해야 했다. 문제를 제대로 이해 못 한 건지 예제 하나의 모범답안이 이해가 안 됐다.

3. 이분탐색? : 규칙에 따라 문자열을 바꿔가며 조건을 만족시키는 최소 변경 횟수를 구하는 문제. 실버 상위 정도.

 

 

 

 

 

 

신입은 파이썬으로만 코테에 응시할 수 있었다. 지원 페이지에도 파이썬, 장고에 대한 경험과 이해를 요구한다는 설명이 많았다.

문제에서 어떤 부분을 채점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각각 있었다.

1번은 코드 컨벤션과 효율성은 테스트하지 않는다고 나와 있었고, 2번도 정확도만 테스트한다는 식으로 나와 있었다. 3번은 코드 스타일, 효율성, 정확도 모두를 확인하는 것 같다.

 

문제가 영어여서 아무래도 한글보다는 힘들긴 했는데, 그래도 코딜리티는 꽤 명확하고 간단한 언어로 설명이 적혀있어서 다른 플랫폼에 비해 문제 해석이 더 수월했다.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는 문제는 흥미로웠다. 처음 보는 타입의 문제였다.

유명한 라이브러리도 아니어서 직접 공식 문서를 찾아서 적용해봐야 했다. 아직 문서를 읽는 데에는 익숙하지 못하다고 느꼈다.

 

 

시험시간이 19시~21시였는데 시험 시간 외에도 접속이 가능했다고 한다.

안내를 보면 시험 외 시간에 접속하면 부정행위 처리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으니 유의해야 할 것 같다.

 

 

 

 

 

 

 

 

>> 결과 : 불합격

 

결과 발표까지 11일 소요.

 

코딩 테스트와 서류를 모두 고려해서 나온 결과 같다.

파이썬 경험도 없고 코테도 난이도에 비해 잘 보지 못해서 기대는 없었지만 불합격은 항상 아쉽다.